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소금 사재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전에 소금 사재기, 김 사재기를 한다는 이야기가 많이 들립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정말 위험한 것일까요? 일본을 무작정 옹호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만약 정말 위험한 것이라면 국제적으로 비난을 당할 것이 분명한데 방류한다는 예고까지 하면서 방류할 수 있을까요?

저라면 예고하지 않고 아무도 모르게 조금씩 조금씩 방류할 것 같습니다만.

정치적인 선동질에 당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래서 비싼 가격에 소금과 김 사재기를 당하고(?) 있는 건 아닌지 한 번쯤 생각해 볼 문제인 것 같긴 합니다.

 

 

 

원자력학회 “오염수 공포심 조장은 자해행위” - 조선비즈 (chosun.com)

원자력학회 “오염수 공포심 조장은 자해행위”

정용훈 카이스트 교수 "日오염수 방류 후 100년 살아도 영향없어" (tvchosun.com)

정용훈 카이스트 교수 "日오염수 방류 후 100년 살아도 영향없어"

 

 

 

기사를 요약하자면

이미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났을 때 많은 양의 고농도 방사성 오염수가 태평양으로 방출되었지만 해류의 방향과 광대한 태평양에 의한 희석효과에 의해 지난 12년간 한국 해역에서는 의미 있는 방사능 증거가 관측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곧 방류할 오염수 속 방사성 물질 총량은 사고당시 2년간 태평양으로 방출된 방사성 물질 총량에 비하면 매우 적은 양이며 오염수를 일시에 배출하더라도 우리 해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없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후쿠시 1리터에 1베크럴 삼중수소가 나오는데 당장 한강 물을 떠서 측정하면 1리터에 1 베크럴이 나온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도 방류하는데 삼중수소 농도가 후쿠시마 오염수의 50배 정도를 방류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방류하고 있다고 합니다.

 

무작적 비싼 값에 사재기를 하는 것 보다 히말라야 소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