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원 전후 레드와인 추천 BEST 5 (내돈내산)

 

 

다년간 저렴한 와인을 마셔보고 정착하게 된 와인 5가지입니다.(비싼 와인은 언제쯤... ㅠㅠ) 1만 원 미만부터 1만 원대까지이며 종종 할인도 합니다. 편의점과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와인들입니다.

 

1. 콘차이 토로, 디아블로 까베르네 소비뇽(Concha y Toro, Casillero del Diablo Cabernet Sauvignon)

콘차이 토로, 디아블로 까베르네 소비뇽(Concha y Toro, Casillero del Diablo Cabernet Sauvignon)

칠레산 와인으로 당도는 낮은 편이며, 산도, 바디감, 타닌은 보통입니다. 마셨을 때 맛이 진하게 느껴지며 알코올 도수는 13.5%, 마시기 좋은 온도는 17~18˚C입니다. 육류요리와 잘 어울리며 16,000원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와이너리 소개

콘차이 토로는 프랑스의 포도품종을 칠레에 들여와 1883년에 설립한 와이너리입니다.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3,000 헥타르가 훨씬 넘는 12개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와인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이들의 와인은 약 130개 이상의 국가에 수출하고 있으며 세계 와인시장에서 훌륭한 품질을 인정받으며 와인업계의 리더로 자리 잡았습니다.

 

2. 라포스톨, 달라멜 카베르네 소비뇽(Lapostolle, D'ALAMEL Cabernet Sauvignon)

라포스톨, 달라멜 카베르네 소비뇽(Lapostolle, D'ALAMEL Cabernet Sauvignon)

칠레산 와인으로 당도는 낮고 산도, 바디, 타닌은 높은 편입니다. 알코올 도수는 14%, 마시기 좋은 온도는 15~17˚C입니다.  한국음식과도 잘 어울리며 육류, 스테이크, 불고기, 햄버거, 치즈 등과 어울리는 와인입니다. 가격은 13,000원입니다.

와이너리 소개

라포스톨은 프랑스의 마르니에 라포스톨 가문이 1994년에 칠레에 설립한 와이너리로 유명 와인전문지 와인 스펙데이터에서 선정하는 전 세계 100대 와인에서 매해 90점 이상을 받으며 최고급 칠레 와인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유기농 및 바이오다이내믹 농법을 시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친환경 농법 및 와인생산을 주도하는 그린 와이너리의 선두주자입니다.

 

 

3. 옐로 테일, 쉬라즈 (yellow tail, SHIRAZ)

옐로우 테일, 쉬라즈 (yellow tail, SHIRAZ)

호주산 와인인 옐로 테일은 프랑스 남부의 포도 품종(쉬라즈)으로 만들었습니다. 당도가 낮은 드라이와인으로 가격은 16,000원입니다. 산도, 타닌, 바디감은 보통입니다. 알코올 도수는 13~14%, 마시기 좋은 온도는 16~18˚C입니다. 육류와 치즈가 어울리며 미국에서도 판매량이 아주 많은 와인입니다.

옐로 테일은 미국시장에서 호주와인산업의 역사상 최고의 성공을 거둔 와인브랜드로 미국에서 최대판매량을 기록한 호주와인이 되었으며, 캐나다의 브리티시 콜럼비아에서도 가장 잘 팔리는 호주와인입니다.

와이너리 소개

카셀라 와인이라는 사람은 이탈리아에서 1820년부터 와인메이킹을 시작하였고 1950년 초에 호주로 이민을 와서 포도를 재배하고 와이너리를 설립했습니다. 그러다 페터 도이치라는 미국의 사업가를 만나 반반 합작투자로 만든 와인이 옐로테일입니다. 페터 도이치라는 사람은 20년간 미국에서 프랑스 와인을 소개하고 판매하였는데, 미국의 소비자들이 10달러 이하이면서 타닌이 낮고, 과실맛이 좋은 와인을 찾는다는 것을 알게 되어 그에 맞게 만든 와인이라고 합니다.

현재 3대의 카셀라 가문이 와인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4. G7 까베르네 소비뇽(G7 Cabernet Sauvignon)

G7 까베르네 소비뇽(G7 Cabernet Sauvignon)

칠레산 와인으로 옐로테일에 비해서 바디감과 타닌이 약합니다. 약간 묽은 느낌이 들긴 하지만 가격이 9,000원대로 훨씬 더 저렴하기 때문에 가격 대비 괜찮은 와인입니다. G7이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와인을 맛볼 수 있어서 와인계의 마더테레사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마시기 좋은 온도는 16~18˚C, 추천 음식은 스테이크, 갈비구이, 피자, 미트소스 파스타입니다. 

와이너리 소개

G7은 칠레에서 7대째 포도밭을 일구어 와인을 만드는 페드레갈 가문과 알마비바, 오퍼스윈을 탄생시킨 전설의 와인메이커 파스칼 마티, 신세계 L&B가 손잡고 선보인 브랜드입니다. G7은 7대째 와인을 양조하고 있으며 그만큼 믿을만한 품질을 계속해서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의미합니다. 이마트에서는 2014년 한 해동안 1백만 병이 팔리면서 이마트에서 파는 모든 와인을 통틀어 최초로 연 백만 병 판매, 최단기간 최다판매율을 기록한 미리언셀러 와인 브랜드로 등극했습니다.

 

 

5. 도스 코파스 레드 블렌드(Dos Copas Red Blend)

도스 코파스 레드 블렌드(Dos Copas Red Blend)

정말 저렴한 스페인산 와인입니다. 정말 맛있다는 아니지만 가성비 좋은 와인으로 바디감은 보통, 당도와 산도, 타닌은 조금 낮은 편입니다. 알코올 도수는 12%, 마시기 좋은 온도는 15~17˚C입니다. 오리 요리, 불고기 등과 같은 육류와 잘 어울리며 이마트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와이너리 소개

보데가스 밀레니엄 와이너리는 '가성비가 뛰어난 와인을 만드는 것이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가치이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와인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스페인 북서부의 갈리시아에 큰 와이너리 5개를 소유하고 있는 거대한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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