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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돈아끼는 신비한 잡학사전

자녀 용돈 관리 S&P500 연금 저축(국내 상장 ETF) or 미국 상장 ETF

아이의 용돈을 적금통장에 묵혀두기 아까워 S&P500 ETF에 투자해놓고 싶은데, 연금저축을 통해 국내에 상장된 ETF를 살지 미국에 상장된 ETF를 살지 고민이 되어 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제 글을 참고하셔서 개인의 판단에 따라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연금저축(국내 상장 ETF)과 미국 상장 ETF 비교

  연금저축(국내 상장 ETF)
TIGER, KODEX, RISE 등
미국 상장 ETF
SPY, VOO 등
정리
수수료 비싸다 싸다 장기투자에서는 수수료가 수익률에 큰 차이를 미친다.
미국 상장 ETF 투자가 유리!
주당가격 저렴해서 자주 살 수 있다. 비싸서 돈이 어느정도 모여야 살 수 있다.  
환율 변동 위험 무관하다.
(단, 환오픈 ETF는 영향 받음)
투자 수익률 변동성이 크다. 환율이 낮을 때는 국내 환오픈  ETF(UH) 또는 미국 상장 ETF를 하면 환율이 높아졌을 때 수익률이 극대화!
환율이 높아 환율 하락으로 수익률이 낮아질 위험이 있을 때는 국내의 환헤지 ETF(H) 상품에 투자하는게 좋음!
추적 오차 높은 편 낮은 편  
유동성 낮은 편  높은 편  
연말정산
인적공제
해외 ETF 투자시 매매차익, 배당금 연 2천만원을 넘으면 인적공제 못받음. 매매차익 연 100만원이 넘거나, 배당금 2천만원 넘으면 인적공제 못받음. 인적공제 조건을 신경쓰고 싶지 않다면 자녀가 20세가 되기 전까지 매도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냥 쭉 적립식 투자로....
세금 배당소득세:15.4%
(해외주식은 과세이연 안됨ㅠㅠ)
배당소득세: 15.4%

연금저축을 쭉 유지한다면 세금 혜택이 많음.

- 매매차익이 연 250만원 초과해도 양도소득세가 없어 복리효과가 더 큼
- 연금 수령까지 유지한다면 연금소득세 낮은 세율 부과

-단, 해외주식 배당소득세는 25.2부터 갑자기 떼기 시작했는데, 배당소득세도 떼고 연금소득세도 떼는 이중과세 논란이 있음... 이렇게 세제혜택은 변동가능함.
양도소득세: 없음(계좌유지 시)


양도소득세: 매매차익의 22%
(단, 매매차익이 연 250만원 이하인 경우 비과세, 손익통산 가능)
취업 후 기존 납입금에 대해 세액공제 신청가능
연금 수령시: 세액공제 받은 금액에 대해 연금소득세 3.3~5.5%, 연금 수령액 연 1500만원 초과분에 대해 종합소득세 부과
 
중도해지 패널티 세액공제 받지 않은 원금은 중도해지 하더라도 과세되지 않음.

세액공제 혜택 받은 원금과
매매차익에 대한 기타소득세(16.5%) 부과

가입 후 5년 이내에 해지하면 해지 가산세 (납입금의 2%)가 추가로 부과
없음 - 취업할 때까지 세액공제 받지 않을 것이므로 패널티 없음
- 연금저축을 유지하는 동안에는 매매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 없어 복리효과 큼.

연금저축을 중도해지 할 경우
- 매매차익 250만원 이하:
  미국 상장 ETF  유리 (비과세)
- 매매차익 250만원 이상:
  연금저축 유리
  (연금저축은 기타소득세 16.5%,
  미국 상장 ETF  는 양도소득세 22%)

 

 

연금저축을 통하지 않고 국내상장 S&P500 ETF를 투자할 경우는?

  연금저축을 통한 국내상장 S&P500 ETF 투자 연금저축을 통하지 않은 국내상장 S&P500 ETF 투자
공통점 운용수수료, 배당율 등
차이점 매매차익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분배금(배당금)에 대해서는 배당소득세가 과세된다.

중도해지시 세액공제 혜택 받은 원금과 매매차익에 대한 기타 소득세(16.5%) 부과된다.
매매차익과 분배금에 대해 15.4%의 배당소득세가 과세된다.

손익통산이 되지 않는다.
A ETF를 매도해 100만원 수익실현을 하고, B ETF를 매도해 100만원 손실을 봤더라도 A ETF의 수익 100만원에 대한 배당소득세가 적용된다.
정리 중도해지 하지 않고 끝까지 가져가는게 가장 좋다.
(매매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가 부과되지 않으니 복리효과가 크고, 연금소득세도 낮다.)

해지하면 기타 소득세(16.5%)는 연금저축을 통하지 않을 경우의 매매차익에 대한 배당소득세(15.4%)보다 높다.

ETF 매도가 자유롭고(양도세 부담 없음), 해지하면 손해볼 수 있으니 강제로 장기투자하게 되는 효과가 있다?
매도하지 않고 꾸준히 적립할 것이라면 매매차익에 대한 배당소득세를 크게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매도를 자주하게 된다면 배당소득세로 인한 손해가 클 수 있다. 강제로 꾸준히 적립하게 되는 효과? 그러나 해지같은 개념이 없으니 돈이 필요할 때마다 매도를 자주하게 될 수도 있다?

 

생각 정리, 더 알아볼 것

1. 현재 환율이 높은 편(1400원 정도)이고 아이가 모아둔 용돈이 적음: 국내상장 ETF(환헤지)가 맞는 듯

 

2. 국내상장 ETF 투자를 연금저축으로 할 것인지?

연금저축의 효과를 극대화시키려면 세액공제도 받고 연금수령까지 해야 하는데,

'아이가 아직 어린데 해지하지 않고 끝까지 가져갈 수 있을까?' '중간에 세제 혜택이 변경될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연금저축을 통한다면 양도소득세를 과세이연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이가 연말정산을 받기 전까지는 해지하더라도 페널티가 없으니 중도해지해도 문제 될 것은 없을 것 같다.

국내상장 ETF 투자를 한다면 연금저축으로 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다.

 

 (챗GPT는 연금저축은 노후대비+소득 있는 사람의 절세 수단으로 최적화된 구조라고 한다. 자녀의 용돈, 자산증식, 미래사용이 목적이라면 자유롭게 매도 가능하고, 성장과정에서 자금을 쓸 수 있고, 복리로 ETF를 굴릴 수 있는 일반 ETF가 훨씬 유연하고 실용적이라고 한다. 무조건 장기 보관하고 절대 중도 해지하지 않을 생각이라면 연금저축을 활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그럴 경우에는 부모 명의로 가입해서 세액공제받고 자녀에게 상속 또는 증여하는 전략이 더 나을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 챗GPT는 국내 상장 ETF가 매매차익에 대한 세금이 없다고 알고 있다.. 오류가 있으니 참고할 것)

 

3. 미국상장 S&P500 ETF 중 주당 가격이 저렴한 것이 있는지 알아볼 것

https://blog.naver.com/dyllis11/223470410914

 

4. 수수료에 따른 수익금 비교(국내상장 ETF와 미국상장 ETF 비교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