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 열매는 다양한 식재료와 약재로 활용되어 아주 친근한 식품인데요. 대추는 약학적으로 좋은 효과가 있지만 마르거나 허약한 사람과 어린아이에게는 대추가 좋지 않다고 합니다. 대추의 자세한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추란?
- 제철은 5~10월이고, 껍질이 깨끗하고 윤기가 나는 것이 좋습니다.
- 대추를 보관하는 방법은 밀봉하여 냉장보관 할 경우 보관기간은 일주일정도, 더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밀봉하여 냉동 보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대추는 햇빛이 풍부하고 따뜻한 지역에서 잘 자라는데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산지는 경북 경산, 군위, 청도, 충북 보은 등이고 특히 보은 대추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 생으로도 먹고, 말려서 식재료나 약용으로 쓰이기도 하며, 말린 대추를 꿀이나 설탕에 재워서 차로 마시기도 합니다.
대추의 효능
조선 후기 실학자 풍석 서유구 선생의 <임원경제지>에 따르면 대추는 심장과 소화기관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고, 오래 복용하면 몸을 가볍게 하고 수명을 늘린다고 합니다.
현대에 알려진 대추의 효능은 신경을 안정시켜 줘 불면증과 스트레스 완화, 피로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심장기능을 건강하게 해 주어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되며, 혈관 관련 질병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대추의 부작용
대추에는 당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너무 많이 섭취하면 치아 건강이나 다이어트에 좋지 않습니다.
조선 후기 실학자 풍석 서유구 선생의 <임원경제지>에는 대추의 성질이 뜨겁기 때문에 마르고 여윈 사람이 먹어서는 안디며, 어린아이가 먹으면 더욱 좋지 않다고 합니다. 또한 파와 함께 먹는 것은 오장의 조화를 깨뜨려 금지하고, 물고기와 함께 먹으면 복통과 요통을 생기게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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